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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기분 좋은 선한 드라마

by 스며드는 센스 2022.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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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제병원 '99즈'의 소개

<슬기로운 의사생활1>은 2020년 3월 12일 부터 2020년 5월 28일까지 방영된 tvN 드라마입니다. 응답하라 시리즈의 신원호 감독의 새로운 의학 드라마로 많은 기대 속에 방송되었고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방송 이후 우리나라에는 율제병원이 마음속제 자리 잡게 됩니다. 그리고 율제병원에는 드라마의 주인공들인 이제 40살에 접어든 99즈 들이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99학번인 그들은 서로 너무 다르지만 너무나 좋은 사람들입니다. 김준완, 안정원, 양석형, 이익준, 채송화 이렇게 다섯 명입니다. 김준완(정경호)은 흉부외과 과장 겸 부교수로 익준과는 창원에서 같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오랜 친구입니다. 말과 행동은 까칠하지만 후배들이나 실습 온 학생들에게 카페에서 결제하라며 카드를 던져주곤 합니다. 안정원(유연석)은 소와외과 조교수입니다. 아이들을 매우 사랑하고 절실한 천주교 신자입니다. 율제병원을 소유한 율제그룹 회장의 막내아들이지만 어렸을 때 친구인 석형 말고는 다른 친구들은 그 사실을 모릅니다. 준완의 집에 얹혀살면서 구두쇠 모드가 있어 오히려 친구들은 정원의 집에 가세가 기운 줄 짐작하기도 합니다. 부처님이란 별명이 있는 정원이지만 신부님이 되고 싶은 오랜 꿈을 갖고 있습니다. 양석형(김대명)은 산부인과 조교수입니다. 미국에서 펠로우를 하고 있었지만 1년 전 귀국하여 엄마와 함께 놀고 있습니다. 예전과 성격이 변해 마마보이 성향이 있고, 사회성이 너무 없어서 곰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한 번의 이혼 경력도 있습니다. 이익준(조정석)은 간담췌외과 부교수로 간 이식 수술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의사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전교생과 친구가 될 정도로 사회성도 좋고 성격도 좋고 놀기도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전교 1등을 하고 의대에서도 수석으로 졸업을 합니다. 일찍 결혼해서 아들이 있고 아내와는 멀리 떨어져 지내지만 결국 이혼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꿋꿋하게 살 헤쳐나갑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채소화(전미도)는 신경회과 부교수로 5명의 99즈 중에서 홍일점입니다. 실수 하나 없이 똑 부러진 성격에 자기 밑의 전공의도 아끼고 배려하며, 혼낼 때는 따끔하게 혼을 내기도 합니다. 단점이라면 매우 심한 음치이면서 보컬에 욕심을 내는 것이고, 작음 체구와는 다르게 식탐이 엄청나타는 것입니다. 다섯 명이 함께 식사를 하면 준완과 함께 '전투조'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다시 만난 '99즈'들 율제병원에 모이다

 

각자의 위치에서 바쁘게 살아가던 그들은 어느날 문자를 받게 됩니다. 정원의 아버지의 부고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율제병원에 다니는 송화는 한 개의 문자를 더 받습니다. 율제병원 병원장님의 부고장이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두 부고장의 위치가 동일합니다. 이렇게 그들은 장례식장에서 정원이 율제그룹의 막내아들이라는 것과 율제병원의 후계자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후 정완의 부름에 의해서 다섯 명은 모이게 됩니다. 그리고 정원은 그들에게 율제병원 VIP 병동 전담 의료진으로 일하라는 고용계약서를 나눠줍니다. 

정원 : 할 거지?

익준 : 무가 이렇게 길어. 누가 대표로 설명 좀 해줘 봐.

송화 : 요약하면 갑의 요청이 있으면 주말 응급수술에도 응해야 하고, 갑이 지정하는 수술에는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준완 :누가 갑이야?

송화 : (정원을 바라보면서) 쟤!

다들 노예계약 수준의 계약서를 보고 처음엔 시큰 둥 하지만, 정원이 지급받는 연봉의 두 배를 조건으로 내세우자마자

익준: 야! 다음부터 그런 건 맨 윗줄에 써.

그러면서 석현만 빼고 다들 급하게 펜을 꺼내 사인을 합니다. 

석현의 집도 알만한 사람들이 아는 대기업 집안입니다. 돈이 필요 없는 석현은 정원에게 다섯명이 함께 했던 밴드를 하면 계약에 응하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율제병원에 모이게 되고, 밴드도 다시 시작하게 됩니다.

 

해외 반응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우리나라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다른 나라에서도 많은 인기를 모았습니다. 드라마를 본 외국인들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습니다.

 

"네 번이나 봤는데 그만큼 마음에 들어요."

"그 이야기는 간단하지만 매력적이며 연기는 정말 훌륭합니다."

"캐릭터들은 점점 더 사랑스러워지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과거를 그리워하게 하지만 또한 미래를 바라게 합니다."

"배우들이 노래도 하며 악기도 연주하는 드라마를 또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다른 의학 드라마처럼 환자위에 영웅주의나 어떤 엄청난 장면도 없다."

"의사들에 관한 드라마이고 저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 했기에 처음에는 보기가 망설여졌지만 실제로 이 드라마는 최고 드라마이기 때문에 봐서 너무 기뻤습니다."

"이 드라마는 저를 웃게 만들었고, 많이 울게도 만들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두들 시즌 1이 끝나고 빨리 시즌 2가 돌아오기를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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