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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드라마

<미쓰 와이프> 엄정화의 연기가 빛난 영화

by 스며드는 센스 2022.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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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 와이프> 포스터

 

1. 영화 소개 및 관객 평

 

 

' 난 누구? 여긴 어디? 가족인데 이상하게... 낯설다?!'

 

<미쓰 와이프>는 2015년 8월에 개봉한 강효진 감독, 엄정화·송승헌 주연의 가족, 코미디 장르의 영화이다.

한국의 마돈나 엄정화와 대한민국 대표 미남 송승헌의 만남으로 개봉 전부터 이슈가 되었고, 개봉 후 총관객 수는 988,451명을 기록하였다.

 

극중 엄정화는 영화 제목처럼 미쓰인 변호사 역할과 와이프인 평범한 아줌마 역할을 찰떡같이 연기하였다.

송승헌은 평소 차가운 도시 남자의 이미지를 벗어나 한 가정의 남편 역할을 무난히 소화하였다.

영화의 비중이 엄정화가 차지하는 부분이 많아서 엄정화가 돋 보이는 영화이기도 하다. 

 

영화를 본 관객들을 "기대 안 하고 봤는데 재미있고 감동적이다" 라는 말이 많았고, "묘한 매력이 있는 엄정화의 영화",

"송승헌 같은 외모에 그런 마인드를 가진 남편이 있으면 좋겠다.", "마지막 반전, 다시 보고 싶은 영화" 라고 하였다.

 

 

 

 

 

 

 

 

2. 등장 인물

 

 

이연우(엄정화)

맡은 재판마다 승소하는 유능한 변호사 이연우다. 어려서부터 부모님이 없이 혼자 살아 가족에 대한 정이 없고, 가족이란 것에 대한 아무런 감정이 없다. 연애, 결혼도 포기한 독신의 삶을 선언하며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 데에만 집중하며 살아가고 있다. 여기에는 성공을 위해서라면 악한 자의 편에 서서 하며 그를 승리하게 만드는 것도 포함이다. 

 

김성환(송승헌)

연우의 남편이다. 서울대 법대를 다니던 유망한 이재였지만, 속도위반으로 아이가 일찍 생겨 학교를 자퇴하고 생업에 뛰어들게 되었다. 현재는 9급 공무원으로 구청의 말단 직원으로 근무한다. 하지만 가족에 대한 애정만큼은 세상 누구보다 진심인 사람이다. 그리고 '쓸데없이 잘 생긴 남자"로 매우 꽃미남으로 나온다.

 

김하늘(서신애)

연우와 성환의 딸이다. 배우 지망생으로 연기 학원에 보내달라며 시위를 벌이는 철없는 딸이다. 가족보다는 친구가 좋은 나이, 어느 날  '경훈'이라는 남학생과 가까워지기 시작하다 큰 위험에 처하게 된다. 

 

김하루(정지훈)

연우와 성환의 아들이다. 아직 유치원생으로 엄마의 손길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다. 그래서 엄마의 변화를 가장 먼저 눈치채기도 한다. 그런데 자꾸 넘어지는 것이 이상하다.

 

이 소장(김상호)

사후세계를 관리하는 소장이다. 연우가 교통사고가 난 날 당황한 연우 앞에 갑자기 나타난다. 생사의 갈림길에 선 연우에게 한 달 뒤면 죽는 한 여자의 삶을 한 달 동안 대신 살라고 한다. 그렇게 하면, 한달을 다 채우고 난 뒤 다시 원래의 삶을로 돌아갈 수 있다고 제안을 한다. 그런데 신기하게 그 한달의 시간 동안 연우를 떠나지 않고 그녀가 잘못된 행동을 하거나 하면 그녀 앞에 나타나 그녀를 바로잡아 준다. 

 

 

3. 줄거리 및 결말

 

솔로 인생을 즐기며 맡은 재판마다 승소하는 변호사 이연우가 있다. 그녀는 어느 날 교통사고가 나 정신을 잃게 되고, 다시 눈을 떴을 땐 이승이 아닌 사후 세계이다. 그때 이 소장이 나타나 다른 사람의 인생으로 한 달 동안 살면 다시 예전의 삶으로 되돌아갈 수 있다고 한다. 그렇게 연우의 새로운 삶이 시작된다. 

 

그녀의 새로운 삶은 그전과는 정반대의 삶이었다. 평범한 가정의 아내이고, 두 아이의 엄마였다. 우아하고 화려한 지난 삶과는 다르게 억척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인생이었다. 처음에는 너무 낯설고 싫어서 대충 시간만 때우며 한 달을 버티려고 하지만 그때마다 이 소장이 나타나 연우를 바른길로 인도한다.

 

어느 날 딸 하늘은 같은 학교 남학생의 거짓말에 속아 성폭행을 당할 뻔하다 도망 나온다. 연우는 그런 하늘을 보며 과거 자신이 이 같은 상황에서 가해자의 편에서 피해자를 협박하며 재판에서 이겼던 상활을 떠올리고 너무 괴로워한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반성하고 하늘이를 구하기 위해 이번에는 하늘이의 편에서 엄마의 자격으로 그녀를 변호하고 가해자를 통쾌하게 벌을 준다.

 

한편 자꾸 넘어지는 하루가 이상해서 병원에 데리고 간다. 거기서 유전으로 인해 하루가 실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 원인은 연우의 유전자로 인한 것이었다. 이미 사랑하는 마음이 가득 찬 연우는 하늘이 실명할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거 같았다. 그러는 사이 한 달의 시간이 다 되어간다. 이 소장이 다시 나타나 예전의 인생으로 다시 돌아가라고 한다. 연우는 예전의 화려한 삶을 포기하고 지금의 삶을 살수 있게 해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들 하루의 병이 낫지않는 다는 이 소장의 말을 듣고 어쩔 수 없이 가족과 이별하며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오게 된다. 

 

다시 변호사로 돌아온 연우는 가족들을 찾아가지만 아무도 없었다. 연우는 그동안 자신이 살았던 삶을 반성하고 이곳을 떠나려고 짐을 싼다. 거기서 자신이 만났던 이 소장이 자신의 아버지임을 알게 된다. 그녀는 뉴질랜드로 떠나기 위해 비행기에 오른다. 

거기서 성환과, 하늘, 그리고 앞이 잘 보이는 하루를 만나며 영화는 끝이 난다. 

 

서로 알아보지 못하였고, 다시 가족이 되었는지는 알 수 없다. 그렇지만 그렇게 서로 만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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